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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그럴 리 없어! 당장 방송 막아!"…총선 대패 소식 들은 윤석열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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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그럴 리 없어! 당장 방송 막아!"…총선 대패 소식 들은 윤석열의 반응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총선 당시 방송사 출구 조사 결과를 보고받은 후 "그럴 리가 없다"고 소리쳤다는 보도가 나왔다. 당시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90석(위성정당 18석)을 얻어 161석(위성정당 14석)을 얻은 더불어민주당에 대패했다.

<중앙일보>는 7일자 기사에서 "22대 총선날이던 4월 10일 저녁, 일부 참모가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몇 분 일찍 듣고 보고했다"며 윤 전 대통령이 당시 "그럴 리가 없어! 당장 방송 막아!"라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당시 분노에 찬 목소리가 문밖에서도 들렸다고 한다.

이 매체는 윤 전 대통령이 "대패를 부정선거 탓이라 여겼다. 극우 유튜버들의 주장을 진짜라 믿었다"고 전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집권 초부터 그는 유튜브를 좋아했다. 참모들에게 몇몇 채널을 '꼭 보라'며 권했다. 2023년 4월 국빈 방문 중이던 미국에서도, 알링턴 국립묘지 참배가 예정됐던 날 아침에도 우파 유튜버와 1시간을 통화했다"고 한다.

또다른 일화도 속소개됐다. 지난해 7월 18일 24조원 규모인 체코의 원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이 선정됐을 때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와 만찬 중에 윤 전 대통령은 해당 소식을 들고 식탁을 '탕' 내려칠 정도로 기뻐했다고 한다.

이 매체는 당시 상황에 대해 "소폭이 두어 순배 돌았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나섰다. '분위기도 좋은데, 그간 못했던 불편한 얘기 조금씩 하시죠.' 22대 총선에서 ‘175(민주당) 대 108(국민의힘)’로 깨진 3개월 후였다. 참석자들은 '이때다' 싶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당시 윤 전 대통령은 "아니, 이 좋은 날 뭣 하러 그런 얘길 합니까. 쓸데없이 말이야"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좌중은 곧장 얼어붙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하차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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