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는 5일 창원광장에서 창원특례시불교연합회 주관으로 봉축탑 점등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점등식은 주요 사찰의 주지 스님들을 비롯해 도·시의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삼귀의례, 한글 반야심경 낭독, 봉축탑 점등, 봉축 탑돌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연등의 따뜻한 빛 아래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평화와 상생의 마음을 함께 나눴다.
특히, 최근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로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창원광장에 설치된 봉축탑은 오는 5월 18일까지 점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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