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 대전환의 시대에 발 맞춘 대입제도를 목표로 지난 1월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 방안’을 발표한 임태희 경기도교육청이 대학 관계자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임 교육감은 2일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제269차 이사회에 참석해 이사회 임원 26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임 교육감은 "학교 현장 뿐만 아니라 대학도 공감하고 인정하는 평가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는 대학입시제도의 개편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내놓은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 방안’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것이다.
앞서 지난해 7월 ‘미래 대학입시 개혁 전담기구(TF)’ 를 구성한 도교육청은 올 1월 해당 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 본질 회복’에 초점을 맞춘 해당 개혁 방안은 △학생 내신 평가 변화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 개편 △대입 전형 개선 등 3가지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학생 내신 평가 5단계 절대평가 실시 △2026학년도 중학교 1학년 입학생부터 서·논술형 지필평가 점진적 확대 △203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전면 절대평가 적용 및 서·논술형 평가 도입 △수능 시기 조정 및 수시·정시 통합 전형 운영 등을 담고 있다.
임 교육감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대학이 상호 협력해 교육의 본질을 찾고,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새로운 입시제도를 함께 만들어 ‘경기도교육청 대입제도 개편안’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대학도 공감할 수 있는 공신력 높은 평가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 교육감은 그동안 "개인이 교육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핵심은 대입"이라며 "도교육청은 제시한 대입제도 개혁 방안을 토대로 국가교육위원회와 교육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대입 개혁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적극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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