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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종·전남·충남 학생들, '尹 탄핵' 선고 학교서 생중계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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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종·전남·충남 학생들, '尹 탄핵' 선고 학교서 생중계로 본다

전남도교육청 "대한민국 헌법 질서 가늠할 중대한 순간, 전남의 교실은 민주주의 공론장 될 것"

헌법재판소가 오는 4일 오전 11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를 각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하기로 한 가운데, 광주·전남, 세종·충남 지역 학생들이 역사적 순간을 학교에서 생중계로 지켜볼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2일 지역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등에 "민주시민교육을 연계해 학교별 자율적으로 탄핵 재판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며 "구성원의 의견과 학교장 판단에 따라 수업 시간 재판 시청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충남도교육청도 이날 지역 학교 및 직속 기관에 '민주시민교육 연계 헌재 대통령 탄핵심판 TV시청 중계시청'이라는 제목의 안내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에는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 대한 헌재의 TV중계가 예정돼 있다"며 "민주주의 절차와 헌법기관의 기능에 대해 학습할 수 있도록 민주시민교육에 활용하기 바란다"고 적혀 있다.

광주와 전남 교육청도 전날 윤 대통령 탄핵심판 생중계 TV 시청 안내를 공지했다. 해당 지역 학생들은 지난 2017년 3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순간도 학교에서 TV를 통해 지켜봤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헌재의 대통령 선고기일이 지정됨에 따라 단위학교에서는 민주시민교육을 학교 재량으로 실시해 주기 바란다"며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사 도움자료'도 같이 배포했다.

전남도교육청은 "대한민국 헌법 질서를 가늠할 중대한 순간, 전남의 교실은 민주주의가 살아 숨쉬는 공론장이 될 것"이라며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생중계 시청 여부를 결정하되 가능한 많은 학생이 헌재 결정을 시청하며 민주적 의사 결정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교실에서 민주주의를 주제로 토론하고 시민의식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이들 지역과 달리 다른 지역 학생들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생중계를 수업 중 시청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와 강원지부가 각각 해당 도교육청에 윤 대통령 탄핵 선고 생중계 시청을 통한 민주시민교육 안내 요청문을 보냈지만, 각 교육청에서는 별다른 입장 표명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2월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출석하기 위해 대심판정으로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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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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