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전통의약 및 보완대체의학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한국한의약진흥원은 ‘2025년 한의약 산업 분야별 인력 양성교육’을 개설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한의약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무료 과정으로, 한국한의약진흥원 교육 플랫폼인 ‘한e캠퍼스’에서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며, △한의약품(한약재/한약제제) △한의 의료기기 △한의 의료서비스 △한의 응용제품 △한의약 창업 △생활 속의 한의학 등 6개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1차 교육은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한의약품 △의료서비스 △응용제품 △창업 과정 등 4개 분야에서 9개의 세부 강의로 마련됐다. 수강생들은 한약재 인증과 수입 절차, 의료기관 운영, 한의약 제품 수출 절차, 창업 및 자금조달 방법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지식을 배울 수 있다.
박태순 한국한의약진흥원 산업성장지원센터장은 “세계적으로 전통의약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한의약 산업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 신청과 세부 커리큘럼은 한국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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