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31일 시민이 체감하는 가시적인 변화 창출에 주력하고자 무학산 서원곡의 노후 덱로드 정비공사 준공 현장을 찾았다.
서원곡은 창원의 대표적인 자연경관지로, 전국 100대 명산에 선정된 무학산 자락에 위치해 사계절 내내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서원곡 덱로드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2011년 개통된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난간과 기초 시설이 부식되어 안전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이번에 전면 교체가 이뤄졌다.
총사업비 19억 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됐다.
백운사에서 관해정까지 이어지는 구간인 775m 길이의 덱로드를 전면 철거하고 내구성이 우수한 자재로 교체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서원곡을 찾는 시민들도 덱로드 정비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홍남표 시장은 “봄철 상춘객들이 서원곡을 찾을 때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덱로드 정비를 완료했다”며,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편안하게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안전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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