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4월 한 달 동안 광견병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생후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 6474마리다.

이번 예방접종은 시 공수의사(공공업무 담당 수의사)가 담당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진행하는 ‘순회 접종’과 시에서 지정한 동물병원에서 진행하는 ‘내원 접종’으로 진행된다.
순회 접종은 시 공수의사 3명이 지역 상황(야생동물 접촉 우려 지역과 동물병원 접근이 어려운 지역 등)을 고려해 일정을 사전에 정한 후 지역을 방문해 이뤄진다.
‘내원 접종’은 접종 기간 내 보호자가 반려견과 동행해 시에서 지정한 87개 동물병원 중 한 곳을 방문해 접종할 수 있다.
다만, 무료로 진행되는 순회 접종과 달리 1만 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내원 접종 가능한 병원과 순회 접종 지역 정보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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