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가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로 독거 고령자의 위급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대처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28일 동구에 따르면 한국대학생 선교회 동구노인복지센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A씨(70대)가 지난 14일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상함을 감지한 생활지원사는 즉시 A씨의 자택을 방문했다. 생활지원사가 창문을 통해 확인하니 A씨가 바닥에 쓰러져 움직이지 않고 있어, 즉시 이를 기관과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보고한 뒤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119 구조대가 문을 강제 개방한 후 확인한 결과, A씨는 저혈당 쇼크로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A씨는 현재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든든한 친구가 됐다"면서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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