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시대에 한국남동발전과 파트너인 협력사들의 도움이 없으면 한 치 앞도 나갈 수 없습니다."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27일 유연탄 공급사 대상 열린 간담회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강 사장은 "남동발전과 협력사와 서로 소통하고 대화하고 또 대안을 만들어 내는 공동체가 필요하다"며 "바쁘시겠지만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서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고자 하는 생각이 들어 오늘 첫 번째로 이 자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협력회를 정례화로 수시로 소통하고 현안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강 사장은 "예전에 기업체에서 근무하고 회사를 운영하면서 느낀 것은 업무를 함에 있어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는 부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우리회사는 석탄이 주요 사업이다. 최근 에너지 전환 등의 정부정책으로 석탄 발전소를 30년 사용하고 나면 폐지해야 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강 사장은 "저희 회사와 협력사 간 서로가 노력해서 어떻게 이 부분을 최소화할 것인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협력회를 정례화로 수시로 소통하고 현안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기윤 사장은 "앞으로 수소나 암모니아 등 에너지 다변화에 따라 향후 대응 방안도 같이 모색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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