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임실군 오수면 행정복지센터가 새롭게 건립됐다.
임실군은 지난 27일 심민 군수와 양주영 군의회 부의장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수면 행정복지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기존 청사를 철거하고 새롭게 신축한 오수면 행정복지센터는 국비 41억 원, 군비 84억 원 등 총 125억의 예산을 들여 2023년 3월 공사를 시작으로 올해 2월 사업을 완료했다.

이곳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905㎡ 규모로 지상 1층은 민원실, 2층에는 마주침공간, 마루공간, 방음공간, 동아리실, 3층에는 다목적체육실, 헬스장, 4층은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독서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준공된 행정복지센터에는 면 청사, 생활문화센터, 국민체육센터, 도서관 등 다목적 공간이 마련돼 있어 주민들의 소통‧복지 공간은 물론 행정서비스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민 군수는 "행정복지센터가 준공되기까지 그간 불편함을 이해하고 적극 협조해 주신 오수면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 및 민원인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다양한 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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