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산불 피해 구호성금 2000만 원 전달한 '국민연금공단'

작년엔 호우 이재민 위해 4200만원 기타부

전북자치도 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과 국민연금나눔재단(이사장 강흥구)은 최근 산불 피해 관련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남지역의 피해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000만 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구호성금은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의 생필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현 이사장은 "산불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의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들어하는 이재민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에 회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과 국민연금나눔재단(이사장 강흥구)은 최근 산불 피해 관련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남지역의 피해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000만 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국민연금공단

앞서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과 국민연금나눔재단(이사장 김신열)이 지난해 7월에도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5곳에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42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당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5곳은 전북 완주군과 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서천군, 경북 영양군 입암면 등이었다.

공단은 임직원 후원금과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한 성금을 특별재난지역에 속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충북·전북·경북지회로 전달하는 등 어려움에 처한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구호성금 등을 꾸준히 전달해 주변의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