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다음달 1일부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봄의 기쁨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벤트 내용은 △4월 7일부터 10일까지‘봄이 왔나봄’이벤트 5000원 쿠폰 △4월 18일 '특급의 날' 5000원 쿠폰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곡우(穀雨)혜택' 이벤트 4000원 쿠폰 △매일 1인 1회 한해 배달비 3000원 쿠폰 제공 등이다.

모든 할인 쿠폰은 배달특급 회원이 배달특급 앱 상단 배너를 통해 사용일부터 내려받아 결제 시 적용해 사용할 수 있으며,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를 포함해 신용·체크카드, 페이코 간편결제 등 다양한 수단으로 결제 가능하다.
최소 주문 금액은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각 쿠폰 이벤트는 지정된 예산 소진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배달특급은 외식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배달앱으로 광고비가 없고 중개 수수료가 1%라는 점에서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가맹점 신청은 배달특급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민간 배달앱의 독과점으로 배달 수수료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 소상공인과 시민의 배달료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할인쿠폰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며, "수수료 부담 절감 및 이용률 향상 통한 소비진작을 위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가맹점 확보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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