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조셉 윤(Joseph Yun) 주한 미국대사대리와 만나 인천시와 미국 주요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및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 시장은 26일 인천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 지원센터에서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접견했다.
올 1월 부임한 조셉 윤 대사대리는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주말레이시아 미국대사 및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수석부 차관보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유 시장은 조셉 윤 대사대리와 만난 자리에서 "한국과 인연이 깊은 윤 대사대리의 부임으로 한미 관계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또 인천글로벌캠퍼스와 관련해 세계적인 대학들을 유치해 국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점과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패션기술대·조지메이슨대·유타대 등 미국의 유수 대학이 입주해 있는 점 등을 소개했다.
유 시장은 "앞으로 더 많은 우수대학과 연구소를 유치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 및 연구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지역 및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