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는 26일 ‘누비전’과 ‘기프티콘’을 결합한 새로운 모바일 상품권 ‘누비콘’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내달 1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조사 답례와 생일선물 등으로 모바일 쿠폰(커피, 케이크 등)을 주고 받는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시민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누비콘’은 창원 지역 내 누비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기존의 커피 쿠폰이나 특정 브랜드 상품권보다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또한, 누비전 앱, 비플제로페이,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올원뱅크(농협) 앱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 가능하다.
1인당 구매한도는 200만 원이며, 할인 혜택은 제공되지 않지만, 선물받기 한도는 1인당 3만 원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다양하고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누비콘’ 도입은 주민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누비전의 활용도를 더욱 높이고, 지역 내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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