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가흥동 소재 코아루노블아파트 인근에서 강풍에 의해 방음벽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차량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25일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한 바람을 이기지 못한 방음벽 일부가 아파트 쪽으로 쓰러지며 단지 내 주차된 차량 2대가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가 된 방음벽은 아파트 외곽 메타세콰이어 산책로 인근에 설치돼 있었으며, 사고 직후 해당 산책로는 전면 통제됐다.

영주시는 사고가 발생하자 즉각 현장에 긴급 출동해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 조치를 실시하고, 향후 방음벽 철거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철거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현재 주택과와 협의 중에 있으며, 방음벽 시공 과정에서의 안전 기준 준수 여부에 대해서도 점검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현재로선 강풍에 따른 사고로 보고 있으나, 부실 시공 여부에 대해서는 향후 정밀 판단을 통해 확인할 방침”이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거 및 사후 조치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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