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밀양시 초동면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다가오는 식목일 행사를 가졌다.
초동면은 25일 초동저수지 둘레길에서 '제80회 식목일'을 맞이해 지역의 녹지 공간 확대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역민들과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연주 초동면장과 직원, 진동규 신호마을 이장과 주민,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참여자들은 초동저수지 둘레길에서 식수 구덩이를 파고 묘목 심기 작업을 함께하며, 지속 가능한 녹색 환경 조성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서연주 면장은 “식목일 행사는 단순한 나무 심기를 넘어 주민들과 함께 자연을 가꾸고 환경 보호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녹색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 초동면은 나무 심기 행사 이후에도 정기적인 사후 관리와 주민 참여형 숲 가꾸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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