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선발 지원하기 위해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의 대상자를 다음달 16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후계농업경영인 중 우수인재를 선발, 정책자금과 경영교육을 지원,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진행되며, 시·군별 별도 배정인원 없이 전국단위 경쟁으로 500명을 선발한다.
전문 평가기관의 검증을 거쳐 선정되면 농지구입, 시설신축, 영농기반 마련 등을 위한 정책자금으로 최대 2억 원(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고정금리 1.5%)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 또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에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이며, 사업신청서와 영농계획서, 기타 증빙서류를 준비해 농업정책과 농업정책팀에 제출하면 된다.
김기동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선발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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