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은 21일 서귀포수협 본소 2층 대강당에서 ‘서귀포수협 100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송산동 서귀마을회와 위미2리 마을회에 기부금 및 지원금 전달식도 진행했다.
서귀포수협은 전달식을 통해 송산동 서귀마을회(회장 김국철)에 지역발전협의재단 기부금으로 5백만 원을 기부했다.
이어 위미2리 마을회(이장 허윤경)에 지역상생발전 지원금으로 1천만 원을 지원해 총 1천 5백만 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서귀포수협의 행보는 서귀포 어촌계를 비롯해 서귀포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자생능력과 균형적인 발전으로 이어져 성숙하고 건강한 지역 사회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있다.
다양한 경로와 방안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면서 고령화된 서귀포 관내에 든든한 버팀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달식에서 김미자 조합장은 “서귀포 관내에 아직 균형적인 발전을 이룩하지 못한 곳이 있다"며 "우리 조합은 서귀포의 균등한 발전과 상생을 도모하고 나아가 경쟁력 있는 서귀포를 위해 이런 전달금을 조성해 보조하고 있지만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앞으로 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수협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송산동 마을회 및 위미2리 마을회에 기부금 및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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