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NH농협은행 광주본부로부터 ‘광주교육사랑카드’ 사용에 따른 적립금 5억4789만원을 전달받았다. 시교육청은 이 적립금을 학생 복지증진 등 교육사업에 활용할 방침이다.
24일 시교육청 본청 상황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이현호 농협광주본부장, 장재영 NH농협은행 광주본부장이 참석했다.
'광주교육사랑카드'는 2004년 광주시교육청과 NH농협은행 광주본부가 제휴 협약을 맺은 이후, 교육기관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발급해 왔다. 카드 사용액에 따라 교육기관 법인카드 사용액은 1%, 개인카드는 0.3%의 적립금이 조성된다.

이번에 전달된 금액을 포함해 시교육청은 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총 56억6460만 원을 적립금으로 받아왔다. 이 자금은 학생 복지사업 등에 사용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전달받은 적립금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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