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진단 및 맞춤형 안전교육'을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6월까지 진행되는 진단·교육은 최근 재난 발생 원인이 점점 복합·다양해지고 그 규모도 커지는 추세에 따라 재난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과 인식도를 제고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실시한다.
진단방법은 개인별 재난안전 인식 수준과 상황별 올바른 행동 요령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퀴즈식으로 구성했다.
진단 항목은 △자연재난(태풍·강풍, 대설·한파, 폭염, 지진 등) △사회재난(화재, 붕괴, 여객선, 교통, 감염병 등) △생활안전(전기, 승강기, 가스, 야외활동 등) 총 3개 분야 7~15개 영역을 다룬다.
교육은 △기초 진단(OX 퀴즈 15문제) △응용 진단(2지선다 15문제) △심화 진단(4지선다 60문제) 3단계로 꾸렸다. 단계별 진단을 시작하기 전 미취학아동, 청소년, 성인, 어르신, 장애인 등 정보를 선택해야 한다. 문항마다 해설을 제공해 정확한 안전 수칙을 알 수 있다.
이 교육은 광양매화축제 기간 중 시범적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해 1000여 명이 참여했고, 인터뷰에 200여 명이 응해 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인터뷰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에 재난상황 대처법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모르는 부분이 많았고 간단한 진단으로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시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 식당, 카페 등 오프라인 홍보와 ‘학교 e알리미’활용 등 온라인 홍보에도 나설 예정이다.
직접 체험에 참여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꼭 알아야 사항이 안전진단 내용에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일상 속 위험 요소와 그에 따른 대처법을 알아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철저한 재난안전 시스템 구축으로 시민 안전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