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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김해도의원 "김해생명과학고 축구장 해법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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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김해도의원 "김해생명과학고 축구장 해법 뭘까"

"체육 시설 유지보다는 주민들에게 유용한 복합시설 조성하는 것도 현실적인 듯”

"김해생명과학고 축구장의 활용 방안을 두고 경남교육청과 김해시가 협력해 대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합니다."

이시영 경남도의회 의원(김해7)이 18일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김해생명과학고 축구장은 2017년 축구부 폐지 이후 8년간 지역 조기축구회 등에 대여해 왔으나, 시설 노후화와 유지 관리의 어려움이 커지면서 새로운 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시영 경남도의회 의원(김해7). ⓒ프레시안(조민규)

이 의원은 "현재 축구장은 학교 측이 관리하고 있으나 교육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시설보수를 위한 예산을 확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며 "장기간 외부 단체가 사용해 온 탓에 잔디와 시설이 상당히 노후화되어 부상의 위험도 점점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 "축구장 주변 환경 또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면서 "해당 부지는 큰 도로에 인접해 부지 가치가 높은 반면 학생들이 직접 이용하기에는 안전상 어려움이 따른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해당 축구장은 8630㎡에 이르는 넓은 부지를 갖추고 있어 대규모 공공시설로의 활용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김해시와 경남교육청이 협력해 체육·문화·복지시설 등 다목적 공간으로 재구성한다면 교육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시영 의원은 “김해생명과학고 축구장은 물리적 환경상 학생 이용이 제한적인 만큼 단순한 체육 시설로 유지하기보다는 주민들에게 유용한 복합시설로 조성하는 것이 보다 현실적인 해결책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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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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