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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관객과 출연진 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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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관객과 출연진 안전 강화

대극장 무대 방화막 교체…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 확산 차단

경기아트센터는 대극장 무대 방화막 교체 설치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극장 무대 방화막 교체는 지난 2023년 개정된 ‘공연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에 따라 강화된 방화 안전기준을 준수해 관객과 출연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기아트센터는 최근 대극장 무대 방화막 교체를 완료했다. ⓒ경기아트센터

특히 개정된 법적 기준에 맞춘 방화막 교체는 경기도내 공공극장 가운데 경기아트센터가 최초다.

개정된 관련법령에 따르면 △좌석 수 1000석 이상의 공연장 △액자형(프로시니엄 아치) 건축 구조물로 무대와 객석이 구분된 공연장 △방화막 작동에 필요한 공간을 확보한 공연장 △‘건축법’에 따른 구조 내력 기준을 충족하는 공연장에는 방화막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또 방화막은 △내화 성능을 갖춘 소재 사용 △연기가 새어나가지 않는 밀폐 구조 △화재 시 자동 작동으로 무대와 객석을 차단하는 기능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고시로 정하는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에 교체된 방화막은 기존 천 재질 방화막의 내화 성능과 차연 성능의 한계를 보완해 화재 발생 시 화염과 유독가스의 확산을 막고, 관객과 출연진의 안전한 대피를 돕는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방화막 교체는 강화된 공연법 기준을 도내 공공극장 중 가장 먼저 준수한 사례로, 관객과 공연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활용한 공연장 안전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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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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