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임실군의 먹는 물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임실군에 따르면 수질 종합정보를 담은 2025년 수돗물 품질보고서 6000부를 발간해 12개 읍‧면에 배부 완료했다.

보고서는 ▲정수 처리 과정 ▲수돗물에 대한 일반상식 ▲2024년도 수질검사 결과 ▲주민 협조 사항 ▲상수도 민원 안내 등 우리 군에 공급되는 수돗물에 대한 종합정보를 담아 군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돕고 수돗물의 안전성을 알리고자 제작했다.
지역내에 위치한 임실 및 강진정수장의 상수원수는 각각 용존산소가 많은 상태의 다소 좋은 생태계인 '약간 좋음(II등급)'과 용존산소가 많은 편이고 오염물질이 거의 없는 청정상태에 근접한 '좋음(Ib등급)'으로 나타났다.
정수 처리 공정을 거친 정수 및 관내 수도꼭지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모든 항목이 '먹는 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에 따른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수용가에 맑고 깨끗한 물이 공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임실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읍‧면사무소에서 책자 형태로 받아볼 수 있다.
심민 군수는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생명수를 공급한다는 사명감으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과 수질관리에 온 정성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는 안심하고 드시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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