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는 경기도 주관 '202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10곳 모두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천시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은 △심곡동 △춘의 △신중동 △상동 △대산 △소사본 △범안 △오정 △고강 △삼정 등 10곳이 운영중이다.

특히 이 가운데 고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종복)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고강종합사회복지관은 평가 대상 84개 시설 중 상위 10%에 포함됐다.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복지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경기도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3년마다 실시하는 평가다.
도내 사회복지관 84곳(설치 3년 미만 시설 제외)을 대상으로 △시설·환경 △재정·조직운영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 권리 △시설운영 전반 등 5개 항목을 평가한다.
한편, 고강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우수시설 선정으로 경기도로부터 7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되며, 해당 포상금은 종사자 격려 및 역량 강화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종복 고강종합사회복지관장은 “우수기관 선정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시민과 후원 및 봉사에 참여하는 분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복지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은 “고강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여러 복지기관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관계기관이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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