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은 최근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 26명에게 장학금 26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돈성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장학생, 학부모 등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주희 학생은 "동광양농협은 항상 조합원과 가족들을 위해 힘써주는 고마운 농협"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여 받은 사랑을 지역 사회에 돌려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광양농협은 조합원의 학비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자체 장학사업을 운영해왔다. 현재까지 총 900명의 학생들에게 9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돈성 조합장은 "농업과 지역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지원하는 것은 동광양농협의 중요한 책무"라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나아가 농업과 농협의 미래를 밝히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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