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대 전남 순천시체육회 회장이 국립순천대학교 개교 90주년을 맞아 글로컬대학30의 성공,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대학발전기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16일 국립순천대에 따르면 이상대 순천시체육회장은 지난 14일 국립순천대 총장실에서 대학발전기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회장은 2019년부터 학교 발전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 왔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한 누적 기부액은 1억 2000만 원에 달한다.
이상대 회장은 "교육과 체육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두 축으로, 국립순천대학교는 지역 교육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운 총장은 "이상대 회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글로컬대학30 혁신과 의과대학 유치 성공으로 우리 대학이 지역 발전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2020년 민선 1기 회장으로 선출된 이상대 회장은 2기 회장까지 연임하고 있으며, 현재 전남 22개 시·군 체육회장 협의회장을 맡아 지역 체육 발전을 이끌고 있다. 국립순천대학교 발전후원회 3기 위원으로서 지역사회와 교육 분야의 상생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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