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기교육청,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통해 공교육 확장 본격화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기교육청,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통해 공교육 확장 본격화

지난해 시범 운영 거쳐 올해 9개 교육지원청서 13개 과목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공교육의 확장을 위한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의 운영을 본격화 한다.

1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공유학교’는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과 함께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학교 밖 학습터에서 지역 전문가 및 교육자원을 활용한 교육활동과 시스템 구축을 포괄하는 지역교육협력플랫폼이다.

▲경기도교육청. ⓒ프레시안(전승표)

이 같은 플랫폼을 활용한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은 학교에서 편성이 어려운 과목을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개설하고 학점을 인정하는 학교 밖 교육으로, 학습 선택권 확대 및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도입과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을 앞둔 시점에서의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의 도내 모든 지역으로의 확대가 학교 교육을 보완하고, 지역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은 다양한 지역사회기관에서 자신의 관심사와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고 과목을 이수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한 개설 과목에 대해 특화된 공간에서 지역사회 내 전문가가 전문 기자재를 활용한 교과목을 운영함으로서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과목에 대한 폭넓은 교육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지난해 시범 운영된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은 올해 9개 교육지원청(고양, 구리·남양주, 김포, 부천, 성남, 안산, 용인, 이천, 의정부)에서 △항공기 일반 △반려동물 관리 △경찰학 △영상 제작 △반도체 제조 △서양 조리 △인공지능 기반 생물학 △만화 제작 등 13개 과목을 운영한다.

또 교과목에 맞는 평가와 성적 처리를 진행하며, 경기공유학교 온라인 시스템을 통한 출결과 학점 이수 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의 성공적 안착을 지원해 공교육을 확장하고, 경기미래교육의 공적 책무성 강화에 적극 힘쓸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