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지역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지원 업무를 담당할 '부천시 택시복지센터'가 첫 삽을 떳다.
14일 부천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 70-41 일원에서 조용익 시장, 이선구·박상현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 택시복지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또 조봉기 부천개인택시조합장, 김효식 부천지역 법인택시대표협의회장 등 택시업계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부천시 택시복지센터는 조용익 시장의 민선 8기 공약 사항으로, 부천시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오랜 염원을 반영해 2022년부터 추진해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착공식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사업 현황 보고, 축사, 기념 시삽,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용익 시장은 “택시복지센터가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천시 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택시복지센터에는 경정비센터, 교육훈련실, 회의실, 체력단련실 등이 조성돼 운수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교육 및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센터 이용을 활성화해 보다 나은 근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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