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수출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2025년 상반기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 11곳을 모집한다.

시는 해외전시회에 개별 참가하는 각 중소기업에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업의 역량 강화 및 수출 판로 개척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올 1월부터 6월까지 해외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중소기업으로, 타 기관의 지원없이 참가하는 기업이어야 한다.
또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 중 전년도 수출실적이 1000만 달러(145억여 원) 이하인 기업만 해당된다.
시는 과거 지원 이력과 해외 마케팅 실적 및 수출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부스 임차료 △기본 장치비 △온라인 전시 참가비 등 전시회 참가 비용이 지원되며, 기업이 전시회 참가 후 성남시에 청구하면 사후 지급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제출 서류를 확인한 뒤 우편 또는 시청 8층 기업혁신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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