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2025년 상반기 대정비작업 현장에서 출근길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이경근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 박진만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 본부장, 김성민 GS칼텍스 CSEO/각자대표 겸 생산본부장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GS칼텍스 2공장 대정비작업 출근 시간에 맞춰 '위험할 땐 멈춤', '동료와 함께, 출근하는 모습 그대로 퇴근합시다' 등 안전구호를 제창하며 간식을 전달했다.
이날 캠페인에 나선 정기명 여수시장은 '작업은 안전하게, 퇴근은 활기차게, 안전한 여수, 안전한 GS칼텍스' 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안전은 최우선의 가치로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했다.
김성민 CSEO/각자대표는 "불어오는 봄바람에도 안전을 지키는 의지만은 더욱 단단히 조여 주길 바란다"며 "조금이라도 위험이 보인다면 잠시 행동을 멈추고 주변을 다시 한번 살펴보는 습관으로 모두 함께 안전한 GS칼텍스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GS칼텍스는 대정비작업 기간 중 작업자의 안전한 작업을 위해 '찾아가는 의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3월 한달간 대정비작업 현장으로 찾아가서 안전 응원 패키지(드링크제, 비타민 등)와 따뜻한 차를 제공하고, 간단한 진료와 단순 상처 소독 등을 실시해 작업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GS칼텍스는 여수공장의 대정비작업을 포함한 유지 보수작업에 연 평균 6000억 원 정도를 사용하고 있으며, 여수지역 업체 활용을 비롯하여 채용 시 여수시민 가점제 적용을 통한 지역 인재 확보, 지역 물품 구입 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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