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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 10회 '흙의 날'…"흙을 살리는 게 인류 살리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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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 10회 '흙의 날'…"흙을 살리는 게 인류 살리는 길"

2025년 제10회 흙의 날을 맞이해 '탄소중립흙살리기운동본부'(김춘진 총재, 전 국회의원)가 성명을 냈다.

본부는 11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흙은 인류가 뿌리내리고 사는 터전이자 지구 생명체의 원천이다. 그러나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흙은 오염되고 침식되며 비옥함을 잃어가고 있다. 아울러, 화학비료와 농약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건강한 흙을 점차 줄어들고 있다"며 "훼손된 토양은 건강한 농작물을 생산할 수 없고, 탄소보유량이 줄어들어 기후위기를 악화시킨다. 흙의 위기는 먹거리 위기이자 기후위기이며, 인류 전체의 위기"라고 지적했다.

본부는 지속 가능한 농어업 실천 등 6개 항의 제언을 내놓고 "흙 없이는 인간을 포함한 그 어떤 생명체도 살아갈 수 없다. 흙을 살리는 것이 곧 인류를 살리고 지구를 살리고 생명을 살리는 길이다. 더 늦기 전에 우리 모두 함께 생명의 원천이자 미래인 흙을 살리자"고 주장했다.

다음은 '탄소중립흙살리기운동본부'가 제안한 '흙 살리기' 6개 실천 방안이다.

1. 지속 가능한 농어업 실천 : 화학비료와 농약의 사용을 줄이고, 유기농·친환경 농업 방식을 촉진합시다. 특히, 생물학적 해충 방제, 미생물 활용 토양 개량 등 과학적으로 검증된 친환경 농업 기술을 적극 보급하고 지원합시다.

2. 흙 보전 교육 강화 : 시민들에게 흙의 중요성과 보전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모두가 흙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학교 교육과정에 흙 교육을 포함시키고, 도시 농업과 가정 텃밭 가꾸기를 통해 국민들이 직접 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합시다.

3. 탄소중립 실현 : 흙의 탄소 저장 능력을 극대화하여 기후 변화 대응에 기여하고, 흙의 건강을 회복시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깁시다. 탄소 격리 효과가 높은 농업 방식을 연구하고 실천하며, 농업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을 이행합시다.

4. 정책 제안 및 협력 강화 : 정부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흙 보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법적·제도적 기반을 강화합시다. 환경친화적 농업 실천 농가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를 확대하고, 토양 보전 의무화 제도를 강화합시다.

5. 지역 커뮤니티 기반 실천 확대 : 마을 단위, 지역 단위의 흙살리기 실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토양 관리 방안을 개발하여 실행합시다. 농업인, 소비자,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생태계와 조화를 이루는 농업 시스템을 발전시킵시다.

6. 과학적 연구 기반 강화 : 토양 건강 지표 개발, 토양 생물다양성 연구, 기후변화와 토양의 상호작용 연구 등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흙살리기 방안을 마련합시다. 대학,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최신 연구 성과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합시다.

▲김춘진 탄소중립흙살리기운동본부 총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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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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