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가 아동과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책임지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11일 시에 따르면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와 수원시정신건강사업단은 이날 시민의 행복과 정신건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정신건강사업단은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수원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수원시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수원시자살예방센터 정신건강 관련 센터 등 6개 지원센터를 통합 운영하는 사업단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新)정신건강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과 이와 관련한 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상담·치료 등 서비스를 연계하고, 사례 관리 자문을 포함한 △정신건강 전문가 양성·상호 교류 △수원시 정신건강 사업에 관련된 자문·협조 △생명사랑 의료기관 연대 사업 등에 힘을 모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와 수원시정신건강사업단의 협력을 통해 이주 배경 청소년들의 행복과 건강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