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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회대통합위 "한화오션, 대승적 배려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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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회대통합위 "한화오션, 대승적 배려 부탁합니다"

"손해배상 소송 수년간 이어오면서 경고 메시지 충분히 전달했다고 생각 돼"

"갈등 해소와 통합을 위해 한화오션이 먼저 배려의 손을 건네주시고, 기업과 노동계 모두 노사화합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최충경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 위원장이 11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을 하면서 이같이 피력했다.

최 위원장은 "2022년 여름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자들은 삭감됐던 임금의 원상회복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섰다"며 "51일간의 파업은 임금 합의로 마무리 되었지만 이후 대우조선해양은 협력업체 노동자 5명을 대상으로 470억 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최충경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최 위원장은 또 "2023년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면서 한화오션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했지만 소송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면서 "노동자와 가족들의 부담이 날로 커져가고 있다는 사실에 안타까운 심정을 숨길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화오션이 대승적 차원에서 손해배상 소송을 취하하시고 상생과 배려의 자세로 먼저 다가와 주시기를 요청합니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최 위원장은 "기업은 해결할 수 없는 금액의 손해배상 소송을 수년간 이어오며 경고의 메시지를 충분히 전달했다고 생각된다"며 "설령 노동자의 귀책사유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비례와 형평에 맞는 해결책이 더 큰 갈등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충경 사회대통합위원회장은 "기업과 노동자 간의 화합과 조화를 도출하며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경남도민 모두의 힘을 모아 공존·성장·희망의 경남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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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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