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정읍시가 지역 행사 및 축제와 연계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홍보 및 소비촉진을 위한 '똑똑한(talk talk heart) 달빛장터'가 개장했다.
정읍시는 지난 9일 정읍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정읍동학마라톤대회'와 함께 첫번째 장터를 운영했다.
이날 마을기업·사회적기업 등 2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전통식품(청국장, 된장, 들기름) ▲농산물·가공식품(고구마말랭이, 감말랭이) ▲공예품(손뜨개, 패브릭 소품,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생활용품(디퓨저, 향수) 등을 선보였다.
또한 투호·고리걸기·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장터는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연계한 장터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똑똑한 달빛장터'는 지역 행사·축제와 연계해 11월까지 회차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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