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최근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관광택시 운전자 발대식을 갖고 10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해선 철도개통에 발맞춰 관광 활성화와 관광객 편의를 증진하고자 계획한 ‘울진관광택시’ 서비스에는 총 18대의 택시가 참여해 관광객과 함께 울진 전역을 누빌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위촉장 전달, 견장 수여식과 함께 문화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관광지 안내 교육과 친절한 운행을 위한 운행자 친절 교육. 등 으로 손님맞이 에 빈틈이 없도록 진행됐다.
단정한 복장과 택시 랩핑을 통해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친 관광택시는 발대식 이후 4일간의 세심한 점검을 마친 후 10일부터 본격 운행될 예정이다.
관광택시 이용을 희망하는 관광객은 이용일 3일 전까지 울진군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울진군청 문화관광과로 예약이 가능하고, 최소 4시간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기본 4시간에 8만원이며, 관광객은 3만2000원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나머지 금액은 울진군에서 지원한다. 추가 시간 1시간당 관광객은 8000원을, 울진군은 1만2000원을 부담해 최대 8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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