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서 경기도의원에 출마할 후보자를 최종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당에 따르면 성남시 제6선거구 후보와 군포시 제4선거구 후보는 지난달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단수 추천이 의결된 이승진(61) 가천대학교 겸임교수와 배진현(51) 국민의힘 군포시 당원협의회 부위원장이 각각 공천을 확정받았다.

이에 따라 경기도당은 이날 이들 후보자들에 대한 공천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승진 후보자는 부동산학 박사를 수료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남시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배진현 후보자는 군포시 당원협의회 부위원장 외에도 ㈜위드미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심재철 경기도당위원장은 "이번 재·보궐선거는 지역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선거"라며 "유능하고 준비된 후보들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당은 향후 선거운동 기간 동안 지역 민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선거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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