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5일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선제적으로 추진하여 벼 재배면적을 감축하고, 두류 등 전략작물 재배를 확대함으로써 식량 자급률을 높이고 탄소중립 정책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청송군의 벼 재배면적은 721ha로 추산되며, 이 중 13%에 해당하는 94ha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농업인의 참여를 유도하고 정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벼 재배면적 감축 유형은 △ 농지 전용 △ 전략작물 및 타작물 재배 △ 과수로의 작목 전환 등으로, 지역 여건에 맞춰 추진된다.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쌀 공급과잉과 소비 부진으로 인한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쌀 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 소득 감소를 방지하기 위한 정책으로 시행된다.
청송군은 논 타작물 재배를 장려하기 위해 벼 대신 두류, 옥수수, 참깨, 조사료 등의 재배를 지원할 계획이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금은 신규 필지: ha당 150만 원, 기존 지원 필지(2023년 참여 농지): ha당 100만 원 이며, 전략작물 직불금은 가루쌀, 두류, 옥수수, 조사료, 깨(들깨·참깨) 등 재배 시 ha당 100만 원~최대 500만 원 지원한다.
이를 통해 벼 이외 식량작물의 자급률을 높이고, 농가의 소득 증대 및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들은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동시에, 벼 외 식량작물 자급률을 높여 식량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며 “벼 재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청송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책 지원과 농업인 교육을 통해 벼 이외 식량작물 확대 및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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