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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열 군위군수 “민·군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상생 타운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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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열 군위군수 “민·군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상생 타운 만들 것”

주민들 자발적 참여·협조로 높은 주민 수용성이 부대유치 견인

대구 군부대 이전지 선정 평가위원회가 군위군을 군부대 통합 이전지로 5일 최종 선정하며 2년 간 유치를 희망했던 군민들은 축제분위기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같은 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2년여에 걸쳐서 대구에 있는 군부대를 군위로 이전 확정을 위해서 우리 군민들과 함께 많은 노력을 해왔었고 오늘 그 결과가 군위로 확정된데 대해서 군민들과 그 기쁨을 함께 나눕니다” 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가 5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2년여에 걸쳐서 대구에 있는 군부대를 군위로 이전 확정을 위해서 우리 군민들과 함께 많은 노력을 해왔었고 오늘 그 결과가 군위로 확정된데 대해서 군민들과 그 기쁨을 함께 나눕니다”고 밝혔다.ⓒ프레시안(박종근)

이어 “앞으로 대구에 있는 군부대가 군위에 와서 군인들이 국방의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군민들과 함께 잘 도울 것입니다”며 “그리고 군인들이 군민들과 함께 상생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밀리터리타운, 민군 상생 타운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고 했다.

또 “우리 군위는 그동안 TK신공항이 군위 서부지역에 입지했고 이번에 군부대가 군위의 동부 지역에 입지하며 군위는 완벽한 밀리터리타운의 양 날개를 펼쳐서 비상할 수 있는 그런 군위, 앞으로 50년 뒤 100년 뒤에는 군위가 대구·경북의 가장 중심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입니다”고 내다봤다.

유치과정에서 반대 주민들과 갈등 해소 방안에 대한 언론 질문에 “그동안도 그분들을 계속 만나면서 그분들을 제대로 군부대 이전, 훈련장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또 설명을 하고 잘 설득을 해왔었습니다”며 “그래서 많은 분들이 동참을 했고 아직 일부 군민들 중에 아직도 의구심을 가진 분들 불편해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앞으로 시간을 가지면서 그분들도 최대한 이해를 구하고 설득해나갈 생각입니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군위는 전국에서 가장 노령화되고 인구소멸 위험지역이었습니다. 앞으로 군인들 젊은 사람들이 군위에 들어와 함께 살게 됨으로 해서 소멸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고 특히 그분들이 군위에 와서 생활하고 아이 낳고 키울 수있는 그러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고 했다.

그리고 “아이들을 보듬고 보살피고 학교에서 제대로 배울 수 있도록 대구시 교육청과도 IB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며 “군인들이 군위에서 생활하고 아이 키우고 또 군위에서 함께 살아가는데 조금도 불편하지 않도록 완벽한 군위의 정주 환경을 만들 것입니다”고 밝혔다.

군위로 이전할 군부대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 제50사단사령부, 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 방공포병학교 등 5개 부대다.

군위군은 대구 군부대 이전지 선정 평가위원회 평가에서 사업비 절감, 인허가 절차의 용이성, 주민 동의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특히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로 주민 수용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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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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