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내년 본예산 반영을 위한 주민의견사업 집중 접수기간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6월까지 운영되는 집중 접수기간은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에 따른 것이다.

시민이 제안한 공공사업과 지역 내 불편사항 개선 의견 등은 심사 과정을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용인시민 누구나 시 홈페이지와 이메일(shin201328@korea.kr) 또는 팩스(☎031-6193-3729)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주민제안사업은 하반기 분과위원회와 총회를 거쳐 온라인 투표에서 최종 우선순위가 결정된다.
이 절차를 통해 결정된 사업은 2026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의회 의결 후 12월 최종 확정된다.
예산 반영 결과는 내년 1월 용인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을 개선해 △주민의견사업 집중접수 기간 운영 △주민의견사업 분과위원회 현장답사 추진 △예산학교 운영 확대 △예산반영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총회 개최 일정 단축 등 주민참여 범위를 확대하고 역할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발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사업들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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