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 과수화상병 등 방제효과가 검증된 약제를 해당 농가에 공급한다.
무주군은 사과·배 등 주요 과수에 발생하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방제 효과가 검증된 약제 4종을 선정했으며 4월 15일까지 지역 내 955농가에 4차에 걸쳐 공급하며 이와 함께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과 방제 지침 홍보를 강화하고 상시 예찰 활동으로 전염원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과수화상병은 치료약제가 없고 확산 속도가 빠른 게 특징으로 겨울철 궤양 부위에서 월동한 뒤 봄이 되면 본격적으로 전파되며 예방을 위해서는 방제 약제를 제때 살포하고 궤양을 제거하는 등의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방제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지 않을 경우, 감액되는 공적 방제 손실보상금은 10%,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발생하는 손실보상금은 20%다.
이종철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장은 “무주군은 사과 주산지답게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방제 기술 공유로 농가 역량을 키우고 철저한 방제와 교육, 예찰을 통해 화상병을 비롯한 각종 병해로부터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오는 10일부터 4일간 사과 병해충 예찰 요원 양성 교육도 진행한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의 대상자는 사과를 재배한 지 5년 이상 된 농업인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 박사 급 전문가들이 △병·해충 발생생태와 진단을 비롯한 △농약 방제 원리, △가상 예찰을 통한 병해충 학습 등의 내용을 강의하며 마지막 날에는 시험평가를 통해 사과 전문 예찰 요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요원들은 사과 생육기 동안 사과 포장에서 병해충 예찰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과수농가들의 병해충 관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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