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종합업적평가에서 전남 15개 농축협이 1위를 차지했다.
4일 전남농협에 따르면 이번 발표한 전국단위 종합업적평가는 입지유형 및 사업량 등을 고려해 40개 그룹으로 구분한 뒤 경제, 신용, 교육지원 부문 등 50여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했다.
전남 15개 농축협이 종합업적평가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광양농협, 서영암농협은 5년 연속 1위를 달성해 명예의 전당 헌액을 기록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농축협은 ▲(광양)광양농협 ▲(고흥)팔영농협 흥양농협 ▲(곡성)옥과농협 ▲(나주)공산농협 ▲(영암)서영암농협 신북농협 ▲(장흥)용두농협 용산농협 ▲(진도)서진도농협 ▲(해남)계곡농협 ▲(화순)능주농협 이양청풍농협 동복농협 ▲(영광)영광축협이 수상했으며 부상으로 시상금 700만원과 농업인실익지원을 위한 차량 1대(2000만원 상당) 그리고 직원은 특별승진의 특전이 주어졌다.
이광일 농협 전남본부장은 "점차 어려워지는 경영 여건 속에서 수상 농축협의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사업을 추진해 좋은 성과를 거둬 감사드린다"며 "전남농협은 앞으로도 농업농촌에 희망을 불어넣고 농업소득 증대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여 행복농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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