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임실군의회(의장 장종민)는 4일 제3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주요 안건을 처리하며 회기를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집행과 결산 절차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민간위원과 의원 3명을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했으며,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을 비롯한 15건의 안건을 심사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 26일 운영행정위원회에서 장종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임실군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이성재 의원이 대표발의한 '임실군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안'을 포함해 총 7건의 안건 중 6건의 조례안을 의결(원안가결 5, 수정가결 1)했다.
또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은 주민 의견 수렴 등 추가 논의가 필요해 보류 처리했다.
농업복지위원회에서는 장종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임실군 민생안정지원금 지원 조례안', 김종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임실군 우리 밀·콩 육성에 관한 조례안', 양주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임실군 노인 낙상사고 예방 지원 조례안', 정일윤 의원이 대표발의한 '임실군 장애인가족 지원 조례안'을 포함한 총 8건의 안건 중 7건을 원안가결하고 1건을 보류됐다.
이어 4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에 심사․제안된 13건의 안건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최종 의결하며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장종민 의장은 폐회사에서 "본격적인 영농 시기에 접어든 만큼 한 해 농사가 순조롭게 시작될 수 있도록 농민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2025년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천만관광 임실을 위한 의회의 역할과 군민들의 협조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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