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은 지난달 28일부터 무료 우산 공유서비스 ‘착한우산’을 연중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착한 우산’은 기상이변으로 발생한 예기치 못한 비나 폭염으로부터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우산을 연중 상시 비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고 3일 이내에 자율 반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착한 우산’은 중앙동 통장협의회(회장 이현임) 및 시민들의 자발적 기증을 통해 마련되었기에 나눔 문화 확산 및 자원 낭비를 방지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도 있다.
홍순승 중앙동장은 “중앙동 착한 우산은 단순한 우산 대여를 넘어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작은 불편까지 세심히 살펴 모두가 행복한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산구 중앙동에서는 이용자 만족도 조사 등 모니터링을 통해 착한우산함 추가 설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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