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2담양군수 재선거에 도전장을 매민 이재종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일 친환경 복합휴양시설 유치·야간경제관광특구 조성 등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혁신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죽녹원, 관방제림, 소쇄원, 메타세쿼이아길 등 기존 관광지와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복합휴양시설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지나가는 담양에서 '머무르는 담양'으로 도약을 통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를 견인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달빛내륙철도의 조기 개통을 통해 영남권 관광객의 유입을 극대화하고, 담양을 내륙관광 1번지로 확실하게 자리 잡게 하겠다"며 "숙박과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확충해 체류시간을 늘리고, 소비가 지역 내에서 선순환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직접 관광해설사로 나서 담양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며 역사와 문화를 전하고 관광객과 소통하겠다는 의지 또한 밝혔다.
또한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야간경제관광특구 조성도 추진한다.
죽녹원·영산강문화공원 등에 AI기술을 접목한 야간형 콘텐츠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여행지 →야간 콘텐츠‧야시장 →숙박'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 예비후보는 "낮과 밤이 모두 매력적인 담양을 만들겠다"며 "지역경제와 문화가 공존하는관광지로 조성해 담양이 전국에서 가장 머물고 싶은 관광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재종 예비후보는 담양군 수북면 태생으로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문재인 대통령후보 광주선대위 수석부대변인·더불어민주당 정책미디어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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