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처우개선비를 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비는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원하며, 대상은 136개소 1595명, 지원규모는 연 1회 10만원이다.
시는 이번 처우개선비 지급으로 종사자들의 사기진작, 직무 만족도 제고, 근무 환경 개선, 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사회복지사 법정보수교육비, 상해보험료 가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우리 지역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이들의 노고는 곧 시민의 안정된 삶으로 이어진다"며 "순천시는 어려운 상황에 있는 시민과 종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복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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