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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제24회 광양매화축제를 찾는 방문객의 편의성 제고 및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축제 기간 주말 도심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심권 셔틀버스는 중마동과 축제장을 오가는 유료 셔틀버스로 3월 8일과 9일, 3월 15일과 16일 등 축제 기간 중 주말에만 총 4일 가동된다.
중마동 탑승지는 '광양시관광안내소(광양시 중마중앙로 70)'다.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편도 8회 운영되며, 1일부터 광양문화관광 누리집 팝업창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셔틀버스 이용료는 왕복 요금으로 일반 5000원, 군인·경로·학생 4000원, 장애인·미취학 아동 3000원이다.
축제장에서 중마동으로 나오는 셔틀버스 운영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중마동 탑승 예약 시간과 연계해 특정(예: 8시↔12시)되며, 예약 시간 하단에 '회차정보'가 제공된다.
김미란 광양시 관광과장은 "광양 중마터미널을 기점으로 서울, 광주, 부산 등 대도시에서 오는 관광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축제장까지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주말 도심권 셔틀버스를 운영하게 됐다"며 "제24회 광양매화축제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4회 광양매화축제는 3월 7일부터 열흘간 '매화 피는 순간, 봄이 오는 시간'을 축제 슬로건으로 차별화된 콘텐츠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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