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352명의 경기도민으로 구성된 '2025 경기도 기회기자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경기도는 28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기회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이원일 도 홍보기획관을 비롯해 기회기자단, 학부모 등 38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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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회기자단은 △꿈나무기자단 △청소년기자단 △대학생기자단 △일반기자단 등 총 352명으로 구성됐으며, 도정 소식과 지역 현안을 도민 눈높이에서 취재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회기자단은 공개 모집과정에서 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발대식에서는 △2024년 우수 기회기자 시상 △위촉장 수여 및 대표자 선서 △선후배 간 대화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기자단으로서의 사명감과 역할을 다짐하는 대표자 선서식이 마련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기자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기회수도 경기’의 숨겨진 다양한 기회를 발굴하고, 이를 도민들에게 알리는 소통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이 취재한 경기도의 주요 정책과 지역 소식은 경기도 공식 블로그, 경기도뉴스포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도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원일 도 홍보기획관은 “기회기자단이 경기도 곳곳을 누비며 발과 땀으로 만들어 갈 기사는 도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는 기자단의 행동과 실천 그리고 과정이 보람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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