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의회(의장 류제동)는 제333회 임시회를 통해 민생회복지원금 추경 등 각종 안건 15건을 심의·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이번 임시회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 처리와 함께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했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의 숙원 사안에 대해 정부와 국회에 조속한 법률 제·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과 성명서도 채택했다.
채택된 안건은 김민열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문'과 김미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 성명서다.
류제동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추경예산 심의·의결된 민생회복지원금이 군민체감과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조속한 집행을 당부한다"며 "이번 임시회를 시작으로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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