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서 도로 달리던 경운기 논으로 추락…60대 운전자 숨져

전남 영암의 한 도로를 경운기가 도로 옆 논으로 추락해 60대 운전자가 숨졌다.

27일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40분쯤 영암군 덕진면 한 편도 1차선 도로에서 A씨(60대)가 몰던 경운기가 도로 옆 1.5m 아래 논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경운기에 깔려 크게 다친 A씨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어두운 밤 가로등이 없는 도로에서 경운기를 몰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로고ⓒ프레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