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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국민체육센터 수강생 등록 논란…시민 불만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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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국민체육센터 수강생 등록 논란…시민 불만 고조

신규회원 등록 불가 vs 프로그램 주 2~3회 불과 탓

태백국민체육센터의 수강 등록 방식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 헬스장, 요가, 에어로빅, 다이어트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신규 회원 등록이 어렵다는 지적이 잇따르기 때문이다.

▲태백국민체육센터 전경. 국민체육센터는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이 위·수탁 관리하고 있다. ⓒ프레시안

국민체육센터는 회원공지를 통해 기존회원접수는 이달 20~24일, 남는 자리가 있으면 25일부터 신규회원 모집한다고 밝혔지만 신규 회원등록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 태백시청 홈페이지 시민게시판에는 '국민체육센터 접수방식 변경요청', '국민체육센터 수강등록 시스템 변경 요청', '국민체육센터 접수시스템 바꿔야 하는 거 아닌가' 등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25일 새벽 5시 30분에 (접수하러)갔는데 접수를 못했다”며 “태백시민으로 기존회원들만 혜택보고 신규는 등록도 하기힘든 이런 시스템 굉장히 불합리하다”고 토로했다.

특히 수영장의 경우 지난해 8월 수영강사가 퇴직한 이후 500명에 달하던 회원 수가 급감했으며, 6개월간 신규 회원 등록이 전무한 상황이다.

최근 신규 강사가 채용되어 3월 중순부터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강습을 시작할 예정이지만, 등록 과정의 어려움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아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시민 B씨는 “오전 6시에 등록을 위해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찾았지만, 결국 등록도 못 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며 ”등록시스템을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태백국민체육센터 관계자는 “외부 강사에 의해 운영되는 에어로빅 등 일부 프로그램은 주 2, 3회에 불과한 상황”이라며 “최근 강사채용을 마친 수영은 3월 중순부터 강습반을 운영할 예정인데 너무 많은 회원들이 접수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태백국민체육센터 수영장. ⓒ프레시안

한편 태백국민체육센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체육센터는 태백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최상의 서비스로 최고의 만족을 드리는 국민체육센터로 거듭날 것을 약속한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이와는 거리가 멀다는 비판이 나온다. 운영상의 불편이나 개선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보이지만, 정작 시민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는 것이 문제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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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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